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 />60억이나 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장학금을 오히려 줘야 될 사람이 장학금을 받아갑니다. <br /> <br />이 모순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? 장학금 한번 봅시다. 이거 말고요. 다음 장학금 봅시다. 다음 장학금 들어보세요. 서울대 장학금에서 생활비까지 받아갑니다. <br /> <br />16만 9000원 후보자, 학비 장학금을 넘어서 생활비 16만 9000원까지 받아갑니다. 제가 서울대학에 전화해 보니까 생활비 그 부분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주는 장학금이다. 그런데 이게 왜 조 모양에게 나갔는지 모르겠네요. 보십시오. 저 빨간데 저기만 16만 9000원을 받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이 항목은 몰랐습니다. 일방적으로 서울대 동창회에서 보낸 것으로 압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 />조 후보자 아는 게 있어요? 지금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죄송합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 />이렇게까지. 후보자, 도대체 조국 후보자의 말이 어떤 게 진실인지 알 수가 없어요. 사모펀드 의혹을 넘어서 동물의 왕국이라면서요. 본인의 가족은 맹수의 가족입니까?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제가 16만 9000원을 받으려고 아등바등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 />아등바등하지 않았는데 결론적으로 받지 않았습니까?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후보자는 후보자의 인생의 가치나 철학에 의하면 후보자는 장학금을 내야 하는 사람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 장학금 나눠줘야 할 사람이에요. 그런데 이렇게 잔인하리만큼 작은 액수의 장학금까지도 딸이 받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그 점 송구합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 />후보자.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십시오. 과연 법무장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. 그래서 도대체 뭘 하시겠는지 지금 그 모습으로 무슨 개혁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저는..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말씀 새기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61808025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